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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뜻’ 따라… 따뜻한 기부 감동
(주)태화기업 최원호 회장, 숨진 어머니 이름으로 1억원 기탁
작성 : 2015년 01월 04일(일) 17:33 가+가-
연말을 맞아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故 최두호 씨의 모친 김점순(83·담양군 무정면 성도1리)씨가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점순(백동댁)씨는 무정면 성도리 출신의 (주)태화기업 최원호 회장과 하남전기 최영근 사장, 故 최두호 씨의 모친으로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났으며 이에 장남 최원호 회장이 평소 장학금 조성에 관심이 컸던 어머니의 뜻을 전하고자 부의금으로 들어온 1억원을 어머니 성함으로 추가 기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따뜻한 기부 기탁금 1억원은 故 최두호 장학금 3억원에 더해져 4억원의 이자수입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고인의 뜻을 이어갈 예정이다.
故 최두호 장학금은 이자수입이 처음 발생했던 2014년 6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생 16명에게 50만원씩 8백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 시까지 지원 받게 된다.
최형식 군수는 “등불장학금에 이어 최두호 장학금,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이관된 두봉장학금, 허영호장학금 등이 담양장학금 내에 계속 조성 운영돼 지역민들이 다방면으로 참여하는 등 장학기금 조성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지역 후배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 정선미 담당은 “2014년 담양장학회로 1260명을 통해 3억1300만원이 기탁됐으며, 원금은 존치시키면서 이자수입만으로 초·중·고·대학생 80명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1993년 재단법인 담양장학회 설립이후 2301명에게 22억2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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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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