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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잡는다”
전북대, 진드기 살충 바이오 소재 개발
작성 : 2014년 12월 18일(목) 17:47 가+가-
살인진드기와 집먼지진드기를 환경오염없이 방제할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 이회선 교수 연구팀은 살인진드기 등을 사멸시키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꼭두서니과 여러해살이 풀인 ‘파극천’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들어졌다.
이를 이용할 경우 진드기에 대한 방제효과가 기존 합성살비제에 비해 약 200배 향상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이 물질을 투약한 뒤에는 사멸된 집먼지진드기의 색깔이 검게 변해 사멸 여부를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소재를 이용해 스프레이형 등의 형태로 개발하면 침구나 의류 등에 뿌려 손쉽게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대 이회선 교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해 살인진드기로 불리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바이오 소재는 방제효과가 높고 친환경적이어서 기존 합성 화학방제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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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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