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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첫 CEO’ 김한 광주은행장 취임
자율·책임, 혁신, 상생, 지역사회 봉사 등 강조
‘조직=사람’ 투명인사 약속, “미래로 항해하자”
작성 : 2014년 11월 26일(수) 18:14 가+가-
민영화 전환 후 첫 광주은행장에 김한(60·사진) JB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취임했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제12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했다.
김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고 신개념 뱅크서비스로 경쟁해야할 시장도 날로 넓어지고 있다”며 “‘공적자금 투입은행’이라는 굴레를 벗고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비약하기 위해서는 자율과 책임, 변화와 혁신, 실용과 효율, 투명한 인사, 상생과 화합, 지역사회 봉사 등에 올 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더 이상 정부 관리체제 은행이 아닌 만큼 자율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평가, 성과급, 금리, 예산, 여신전결권, 자산 운용 등 많은 부분에서 상호 협의와 토론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경영 성과에 대해서는 책임과 보상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익없는 양적성장을 지양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존 조직과 점포, 규정, 시스템 등은 과감히 개선하는 한편 ‘조직은 곧 사람’이라는 말처럼 투명한 인사와 다양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은행 인수전(戰)과 노조와의 협의 과정에서 중시된 ‘상생’과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행장은 “외적으로는 국가 트렌드와 지역 기업 지원, 고객 보호, 지역민께 봉사하는 활동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고, 내적으로는 그룹계열사 간 협력과 노사 화합이 중요하다”며 “특히, 지역 사회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그 폭과 깊이를 한층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기업의 성장은 바닷길을 개척하는 항해와도 같다”며 “밖에서 보는 선박은 멋지고 웅장해 보이지만 배 안에는 수많은 선원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이 있듯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면 광주은행이라는 이름이 천년, 만년 빛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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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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