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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맛에, 情은 양념으로 듬뿍~!
광주 서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사랑의 김치 전달 ‘훈훈’
작성 : 2014년 11월 20일(목) 17:43 가+가-
지속되는 불황에 서민들의 지갑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월동기를 앞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버겁기만 하다.
이런 시기에 서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 서구는 지난 19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무등벧엘교회 식당에서 2014년도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배추양념을 시작했다. 두 시간 동안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400여포기.
무게만 해도 1000kg에 달한다.
배추가 버무려지고, 통에 담기고, 한 쪽에 쌓이는 일사불란한 모습은 마치 김치공장을 방불케 했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김치는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단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이정순(54)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먹이고 싶은 욕심에 이렇게 자리를 함께 했다”며 “모두 제 일처럼 발벗고 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로 지역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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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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