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민간 자원을 활용한 연계·협력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추진했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따뜻한 나눔의 미덕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칠량면 구로마을에서 강진로타리클럽(회장 김길현)주관으로 정승준 부군수, 윤도현 도의원, 배홍준 군의원, 김찬주 칠량면장 및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마을주민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지난 해 7월 끔찍한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고 전신화상을 입은 몸으로 지적장애 자녀와 치매, 청각장애를 가진 모친을 보살펴야 하는 이길남 씨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강진군에서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 추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의 민간자원 활용의 대표적 사례이기도 하다.
강진로타리클럽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방3개,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경량철골조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탄생시켰다.
정승준 부군수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지수 향상과 복지공동체 실현에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함께 한 연계 협력사업으로 로타리클럽의 숭고한 초아의 봉사정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