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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2호선 연기론 `도마위’
광주시의회서 진원지·시기 등 질의 잇따라
작성 : 2014년 11월 11일(화) 18:31 가+가-
최근 급부상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연기론이 광주시의회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11일 광주시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우범기 경제부시장을 상대로 지하철 2호선 건설 연기론의 진원지와 시기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민종 산건위원장(광산4)은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지하철 2호선 연기를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는데, 사실이라면 시와 시의회가 공동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놓고 이미 결론을 낸 것으로 시민과 시의회를 기만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연기를 한다면 언제쯤 다시 건설을 시작할 수 있느냐, 3년이나 5년 후에 할수는 있겠다고 하지만 어려움이 따르고 쉽지도 않을 것이다”면서 “2015년 하계U대회 지방채 상환일정이나 2019년 세계수영선권대회 개최까지를 고려하면 10년이내는 다시 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재신의원(북구1)도 “4~5년 연기론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기에 따른 건설비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면서 “4~5년 연기한다면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느냐, 나중에 재추진하는 것에 대해 국토부와 기재부에서 허용하겠느냐”고 따졌다.
반 의원은 “재정적 압박 등의 이유를 들며 지하철 2호선의 재검토, 연기를 계속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내놓지 못한 이유가 뭐냐”면서 “찬반에 대한 분석을 다 내놓아야 한다. 대안을 안 내놓으니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우 부시장은 “지하철2호선 건설 연기는 시장이 먼저 이야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연기를 하면 물가상승률 등에 따라 건설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담 자료 등은 금주중 따로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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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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