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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동차밸리조성 닻 올렸다
추진위 출범…‘100만대 생산기지’향한 대장정 올라
정부·현대차 의지 빈약… 넘어야 할 산 많아
작성 : 2014년 11월 09일(일) 17:37 가+가-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찬용)가 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광주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위한 자동차산업밸리조성사업이 닻을 올렸지만, 정부와 기업의 의지, 지역민의 결속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가 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찬용 추진위원장,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지역 국회의원, 이용훈 전 대법원장,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유지수 국민대총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으로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연봉 3000만~4000만원 대의 자존감 있는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회가 대장정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광주시민에게 약속했던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공약 실천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주 지역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지만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이 빠지면서 공약 이행은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현대기아차그룹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되레 “너무 앞서가지 말라”며 경계하는 눈치다.
가장 중요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모양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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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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