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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2호선 결국 백지화되나
윤장현 시장 “재정부담 막대”…부정적 견해 밝혀
작성 : 2014년 11월 04일(화) 18:04 가+가-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여부에 대한 결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이 2호선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윤 시장은 4일 광주시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시철도2호선관련 김동찬의원의 긴급현안질문에 대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례와 광주의 재정 상황 등의 예를 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다소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2호선 타당성 재검토 T/F팀의견과 다른 시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구 2호선의 경우 인구추계의 큰 차이는 없으나 수송수요는 34만6000명 예측보다 42%수준인 14만5000명에 불과하는 등 큰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2호선 개통이후에도 도시철도 운영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역시 2호선 개통에 따른 감차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액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또 광주가 대구,대전과는 여러 환경과 재정적 부담면에서 다르다는 점을 역설했다.
윤 시장은 “2호선 건설에 따른 향후 재정부담액은 실이용객이 50%이하로 볼때 최대 1조7700억원 정도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해 시가 7000억원을 부담하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합치면 1조원 가량이 소요된다”며 다른 시도와 비교할 수 없는 재정압박에 대한 고민을 토론했다.
윤 시장은 11월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12월 최종 정할 뜻도 밝혔다.
윤 시장은 “TF팀에서 검토되고 제안된 결과와 현재 막바지 검토작업 중에 있는 다른 시도 사례 등을 종합해 시의회 협의와 TV토론, 공청회 등을 통해11월까지 모든 논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또 도시철도2호선과 관련해 “국토부장관과 면담을 요청해 놓은 상태”고 말했다.
이날 김동찬의원은 “2호선 건설을 언제 어떠한 방식과 절차로 결정할지 소상히 밝혀 줄 것”으로 요구했다.
한편 광주시의 도시철도 2호선 건설관련 TF팀의 재검토결과 교통 수요 추정치가 당초 예측의 77%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원안건설, 노면구간확대건설, 미건설 등 3가지 대안을 내놓은 상태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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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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