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공동 주관하는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5일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 날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폴 제이콥스(Paul Jacobs)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마크리퍼트(Mark Lippert) 신임 주한 미국대사, 커트 통(Kurt Tong) 미국무부 부차관보, 홀리 빈야드(Holly Vineyard) 미상무부 부차관보 등 양국 정부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영오찬에 참석하여 한국의 경제정책과 한미경제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저녁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이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FTA 발효 이후 양국의 교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한국은 대미수출 누적 1조 달러를 달성하였다.“며 ”양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에너지, 관광 산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교역 2조 달러(‘14.9월 현재 누적 1.8조 달러)를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국 재계는 이번 총회에서 미국 측에 한미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4대 과제로 미공항 입국심사 신속화,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미국산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 수출 확대를 요청하고,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판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