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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고분 유물 고대사 연구 전기로
작성 : 2014년 11월 03일(월) 17:23 가+가-
나주 복암리 고분과 인접한 정촌고분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유물 중 가장 완벽한 형태의 백제 금동신발이 발굴됐다.
또 마한·백제의 특징이라는 돌방무덤 형태의 고분에서는 금제 귀걸이와 금제 장신구, 마구 등 귀중한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지역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고고학계 연구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돌방무덤 3기의 내부 조사결과를 10월 23일 발표했다.
이 중 1호 무덤의 규모 또한 현재까지 알려진 마한·백제권 초기대형 돌방무덤 가운데 가장 크다고 밝혔다. 출
토된 금동신발은 용 모양 장식과 연꽃·도깨비 문양의 투조·선각으로 당시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어 국보급 유물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무령왕릉을 비롯해 고창 봉덕리, 공주 수촌리, 고흥 안동 고분 등지에서 금동신발이 발견됐지만, 거의 훼손되거나 손상된 채 수습된 게 대부분이어서 이번처럼 완벽한 형태의 출토 또한 처음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번에 출토된 유물이 갖는 의미는 크다. 나주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 호족·왕족 간 관계까지 역사 퍼즐을 풀어내는 귀중한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문화재연구소는 출토된 유물의 보전 대책과 함께 과학적인 사료를 내놓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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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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