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수여하는 ‘2014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일명 ‘전남도민의 상’에 담양군(군수 최형식)의 김대석 부채 명인이 선정돼 담양의 명예를 크게 빛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8회째인 ‘전남도민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2014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관광문화예술분야 수상자로 담양의 김대석 부채명인을 선정, 지난 25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 에서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상을 수상했다.
김대석(66) 부채명인은 담양의 전통부채인 민합죽선을 3대째 전수하고 있는 기능보유자로 담양군 명인은 물론 전남도 무형문화재(제48호 선자장, 제48-1호 접선장)에 지정된 인간문화재다.
전남도는 이번 김대석 부채명인의 ‘전남도민의 상’ 수상 배경으로 ▲전남무형문화재 제48호 선자장 및 제48-1호 접선장 지정 ▲담양군공예인협회 창립 및 공예발전 기여 ▲죽녹원 죽향문화체험마을 매주 공예체험 등 재능기부 ▲각종 행사시 담양 대나무 부채 및 책갈피 무료 기부 ▲서울 코엑스, 중국 관광박람회 등 국제행사 다수 참여로 남도의 문화 홍보대사 역할수행 ▲국내 방송3사 부채명인 다수출연 및 아리랑 TV국제방송 ‘한국풍물편’ 등 출연 등 지역문화예술 홍보 ▲대나무공예 전수자 육성 및 전국공예공모전 10여명 입상 기여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국내외 홍보활동 적극 전개 및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는 등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전파에 지대한 공이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대석 명인은 전국규모 각종 공예대전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크고 작은 전통공예전시회에서 담양의 전통부채로 품격높은 ‘죽향담양’ 홍보는 물론 남도의 문화예술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자랑스런 전남도민의 상’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천된 수십명의 후보 중 15명이 선정된 가운데 담양은 김대석 부채명인 외에 담양읍 삼만리 에코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초록에(주) 김영백 대표가 도민소득증대 친환경축산 분야 ‘자랑스런 전남인 상’에 뽑혀 유사 이래 담양군에서 2명이나 ‘전남도민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