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통(대인)시장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대인 예술시장의 명물 ‘한 평 갤러리’를 토대로 한 ‘상생 갤러리’를 각 층 엘리베이터 홀에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대인 예술시장 ‘한 평 갤러리’는 문을 닫은 상가를 개조하는 방법을 통해 시장 곳곳에 1평 가량의 전시공간을 마련,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지역 청년 작가 양성을 돕는 실험공간이다.
‘상생 갤러리’는 2층부터 8층까지 각 층 고객용 엘리베이터 홀에 마련됐다. 이 곳에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이 전시됐다.
백화점 각 층에는 회화부터 설치 예술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6층에는 정크 아티스트 고수진 작가의 작품이, 7층 상생 갤러리에는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나무’가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과 대적한다는 의미의 나무 로봇이 선보이고 있다.
비좁은 공간이지만 하루 수 백에서 수 천명이 다니는 백화점 엘리베이터 홀은 청년 작가들에게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좋은 공간이다.
백화점 5층에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양재영 작가는 “대인시장의 ‘한 평 갤러리’는 크지 않은 전시공간임에도 불구,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다”며 “엘리베이터 홀 상생 갤러리를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