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말까지 노후산업단지 7개를 ‘혁신산업단지’로 선정, 리모델링한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총리 주재로 제 52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7개의 노후단지 선정과 관련, 정부는 올해 3월 선정한 반월·시화, 창원, 구민, 대불 등 4개 산업단지는 9월말까지 지자체 협의를 거쳐 단지별 ‘종합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3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선정키로 했다.
노후단지 선정이 완료된 이후 정부는 해당 지역에 맞게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와함께 산업단지내 연구개발(R&D), 금융·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복합구역제도’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는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업종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법령 개정도 병행·추진키로 했다.
정 총리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던 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혁신사업에 범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금년내 지역산업 육성의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