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영암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는 광전PC 이정덕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급이불 50채(6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영암지역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었다.
지난 2013년도에 삼호와 서호의 달뜨는 집 입주자를 위해 48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기증한 바 있는 군서면 소재 광전PC 이정덕 대표는 이번 추석명절에도 역시 저소득 독거노인과 부자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이불을 기탁한 것이다.
또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온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부장 임성주)에서도 돼지고기 16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제도권 밖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눔 실천에 동참해 훈훈한 정이 깃든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부자들과 면담에서 “최근 경기침체 등 사업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물품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게 될 것이며, 물품을 받으시는 가정에서도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군 희망복지지원팀의 한 관계자는 “실제 생활은 어렵지만 제도권 문턱을 넘지 못해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민간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는 반드시 해소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