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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우커’ 수혜주 들썩
관광객 대거 몰려… 추석 등 잇단 특수 기대
작성 : 2014년 08월 17일(일) 17:14 가+가-
오는 9월 8일 중추절(추석)을 시작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을 전후해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요우커(遊客)’가 국내로 대거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수혜주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 주가는 8월 들어 지난 14일까지 12.73%나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6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호텔신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9월 중추절과 인천 아시안게임, 10월 국경일 등이 이어지며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내수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가속화할 이벤트들이 9월부터 10월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며 “호텔신라 면세점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43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5.5%를 차지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272달러(한화 232만원)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평균(1684달러)보다 높았고, 이 중에서도 ‘쇼핑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도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로 8월 들어서만 16.2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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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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