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이 전달돼 지역에 청량감을 주고 있다.
6일 군 주민복지실 복지기획 김진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덕면 비차리 가흥마을에서 오리농장을 운영하는 무등축산 김종구 대표(사진 오른쪽)가 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제오리 35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운 날씨에 건강이 염려되는 노인 및 아동가구, 장애인시설 등 35곳에 전달했다.
김종구 대표는 지난해 추석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제오리 200개를 대덕면사무소(면장 라규채)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매년 대덕면 경로잔치를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힘든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정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뿌듯하고, 오리훈제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