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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억달러 규모 M&A 추진
美 스마트싱스와 인수협상…구글·애플과 3파전 가열될 듯
작성 : 2014년 07월 17일(목) 17:47 가+가-
삼성이 스마트홈 전문업체를 2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사물인터넷(IoT) 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7일 포브스와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홈 전문업체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싱스에 약 2억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싱스는 기기간 연결을 돕는 중앙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5000명 이상의 개발자로 구성된 탄탄한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스마트싱스는 연말께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유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이 스마트싱스를 인수할 경우 스마트홈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 삼성 등 3사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구글은 지난 1월 32억 달러에 네스트를 인수했으며, 애플은 6월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홈킷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에서 스마트홈을 처음 소개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과 미국 등 11개국에서 스마트홈 서비스를 내놨다. 이번에 스마트싱스를 인수할 경우 삼성은 애플, 구글 등과 겨루기 위한 더욱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텔이 주도하는 IoT 컨소시엄에 이어, 구글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인 ‘스레드그룹’에도 참여키로 하는 등 활동반경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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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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