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격이 휴가철을 앞둔 소비둔화 영향으로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가뭄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최근 2주간 배추 등 일부 채소류의 공급이 불안정하지만 대부분 품목이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과일류 중 수박은 초복을 앞두고 소비가 활기를 띄고 있으나 공급 여력이 충분한 데다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햇과일 출하로 소비가 분산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와 배 등은 전문 취급상인들의 출하 조절로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2주간 가격이 오른 품목은 배추, 수박, 돼기고기 등이며 가격이 내린 품목은 방울토마토다.
향후 2주간 전망도 과일류는 초복 등 무더위로 인한 수요 증가에도 안정적인 공급으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양파의 경우 정부 수매로 인한 시장반입량 감소로, 마늘은 가격상승 기대심리로 인한 출하조절로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출하 마릿수 감소 및 휴가철 소비증가로 강보합세, 닭고기는 복날 보양식 수요가 늘겠으나 도계 마릿수 증가에 따른 약보합세, 기타 수산물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