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강식품·건강관리용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건강식품 매출을 100으로 놓고 최근 매출 추이를 살펴본 결과, 하락한 품목 없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메가-3, 뿌리삼, 파이류, 비타민은 지난해 매출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각각 366.6, 33.8, 9.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출시된 ‘통큰 오메가’, ‘통큰 비타민’, ‘통큰 홍삼정’ 등 저렴한 PB(자체 브랜드) 건강식품 매출 신장세가 눈에 뛴다”고 말했다. 오픈마켓에서도 건강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 옥션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건강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안마용품 판매도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25%, 30대 40%, 40대 60%, 50대 5%로, 4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층 구매가 크게 늘었다. 품목별로는 안마봉(205%), 핸드형 안마기(15%), 발 마사지기(15%) 등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