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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상승 업체 전년의 ‘절반’수준
실적 악화 전년동기 11건 감소… 기업 안정성 떨어져
작성 : 2014년 07월 03일(목) 17:16 가+가-
올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업체가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실적이 악화된 탓에 기업의 안정성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뜻이다.
3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증 총 440건의 회사채 본·정기평가에서 등급이 상향조정된 업체는 12건으로 전년 동기(23건)보다 11건(47.82%) 감소했다.
반면 등급이 하향조정된 업체는 27건으로 전년(25건)에 비해 2건(0.08%) 늘었다.
상반기에 이뤄진 총 247건의 단기등급(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평가에서도 등급 상향 조정 업체 수는 5건, 등급 하향 조정 업체 수는 1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상향 조정 15건 ▲하향 조정 12건 등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건(66.66%) 감소하고 5건(41.66%) 늘어난 것이다.
등급 하향 조정 대상은 장기적인 업황 부진과 취약한 경쟁력으로 실적이 저조한 기업에 집중됐다. 최우량의 신용도를 보유하던 포스코 및 KT의 경우 자체 시장경쟁력과 영업 및 재무 실적 저하 등으로 등급 전망이 하락했다.
또 과다한 재무 레버리지(기업에 타인자본, 즉 부채를 보유함으로써 금융비용을 부담)를 보유한 그룹의 계열사들의 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됐다. 동부, 현대, 한진, 대성산업 등의 그룹계열과 해운, 건설, 철강, 증권 등의 업종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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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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