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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 밑도나
중저가 스마트폰·태블릿PC 판매 부진 실적 저조 요인 지목
작성 : 2014년 06월 22일(일) 17:16 가+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8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실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IT·모바일(IM) 부문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으로,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 부진이 전반적인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여기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 1분기 보다 낮아진 것도 매출과 이익 규모 축소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20일까지 공개된 11개 증권사의 삼성전자 2분기 실적전망 보고서를 종합해보면 평균 매출은 52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8조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8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컨센서스 8조8000억원 대비 8.75% 낮은 수준. 증권사들은 올 초만해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평균 10조1532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16일 기준으로는 8조9573억원까지 줄인 바 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였던 지난 1분기보다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전분기(53조6800억원) 대비 1.4%, 영업이익(8조4900억원)은 5.5% 낮다.
삼성전자의 저조한 실적은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에서 기인한다는 것이 증권가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소비자가전(CE),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이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스마트폰 사업을 관할하는 IM 부문 실적은 악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줄어든 55조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IM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보다 19% 감소한 5조2000억원으로 전망한 반면 반도체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2600억원, CE 4400억원으로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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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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