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업과 농협 발전에 평생을 봉사·헌신해 온 담양 무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태) 정병연 전무가 35년간의 농협인 생활을 마치고 23일 정년퇴임 한다.
정 전무는 지난 1980년 4급으로 농협에 입사 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전, 금성, 무정농협 등 관내 11개 농협에 순환 근무하면서 조합원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 권익 증대에 남다른 열정은 갖고 일해왔다.
또 재직중인 지역농협마다 임직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면서 전국 최우수조합과 클린뱅크조합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일선농협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농협관련 다양한 지식과 농협경쟁력 확보에 관한 연구에도 몰두, ‘상무승진고시’ 책자 발간과 함께 직접 강의까지 하는 것은 물론 농협중앙회 인사 및 구조 개혁, 상생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등 농협 실무와 경영전반에 관한 남다른 열정과 능력을 발휘해 재직중 농림수산부 장관상,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정병연 전무는 “농협과 인연을 맺은 후 한결같은 열정으로 우리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왔는데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러 정년을 맞이하게 돼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렇지만 지난세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농업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봉사할 것이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지 앞장서겠다”고 정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병연 전무는 고교시절부터 좋아하던 음악을 통해 지역 아마추어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 지금까지 10여년째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음악봉사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