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출근 시간인 오전 7시에 열리면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본 시청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상파와 재송신료로 갈등을 빚은 모바일 IPTV는 결국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해 송출을 하지 못했고, 네이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업체는 이로 인한 반대급부로 트래픽이 몰리는 수혜를 입었다.
18일 오전 7시 한국의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 러시아전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모바일 환경에서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업체와 아프리카TV, 지상파가 합쳐서 만든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푹(pooq)에서 시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가 운영하는 모바일IPTV와 CJ헬로비전의 N스크린서비스인 ‘티빙’은 지상파와 재전송료 협상이 불발되면서 송출 중단으로 시청이 불가했다.
이날 네이버의 경우 PC와 모바일의 동시접속자 수가 250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