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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세월호 여파 소비 위축…해양조사 결과 ‘이상무’
작성 : 2014년 06월 15일(일) 17:08 가+가-
전남도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도 조도면 동거차도와 서거차도 등 사고 해역 인근에 대한 긴급 해양오염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조류 등 수산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4월23일과 29일 2차에 걸쳐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동거차도, 서거차도, 거마도 등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4월19일부터 5월16일까지 사고 선박 반경 3㎞ 이내 34개 지점과 주변 도서 6개 지점에서 실시했으며 모두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와 벤조피렌(Benzopyrene)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의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이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이번 안전성 조사 결과 진도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이 판명됐고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다시마 등 해조류는 지난해 생산된 수산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진도는 세월호 사고대책 활동으로 인해 민박과 낚시 관광객이 크게 줄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대표적인 수산물인 멸치, 꽃게, 해조류의 생산과 판매 감소로 지역 주민들이 3중고를 겪고 있다.
/정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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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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