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롤린스, 필라델피아 새 역사 썼다
슈미트 넘어 역대 최다안타 수립
작성 : 2014년 06월 15일(일) 16:49 가+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 스타 지미 롤린스(36)가 프랜차이즈 개인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다시 썼다.
롤린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안타를 2235개로 늘린 롤린스는 마이크 슈미트가 가지고 있던 프랜차이즈 개인통산 최다 안타 기록(2234개)를 갈아치웠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롤린스는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시속 93마일(약 150㎞)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슈미트의 기록에 타이를 이룬 후 “홈경기에서 신기록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던 롤린스는 이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소원을 이뤘다.
롤린스가 2235번째 안타를 때려내자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TV 해설자로 활약 중인 슈미트는 롤린스가 기록을 갈아치우자 그라운드로 나와 직접 축하해준 후 포옹을 나눴다.
이후 필라델피아 선수들이 모두 더그아웃에서 나와 롤린스를 축하했다.
필라델피아 선수들이 모두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후 슈미트는 롤린스의 한 쪽 손을 공중으로 번쩍 들어올렸다.
이제 롤린스가 안타를 때려낼 때마다 구단 최다안타 기록은 다시 쓰여지게 된다.
1996년 필라델피아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롤린스는 2000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이후 필라델피아에서만 뛰었다.
롤린스는 2007년 타율 0.296 30홈런 94타점 41도루 139득점으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롤린스는 이날 필라델피아가 컵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4로 승리, 기쁨을 두 배로 더했다.
/뉴시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