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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최고 빅매치는 ‘韓-러시아전’
ESPN “승리팀 16강 진출 유리한 고지 점령”
홍명보-빌모츠(벨기에) 사령탑 격돌도 관심
작성 : 2014년 06월 12일(목) 16:55 가+가-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경기 중 최고의 매치로 한국과 러시아의 맞대결이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각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와 감독 그리고 선수의 맞대결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H조 최고의 매치로 한국-러시아전을 선정한 ESPN은 “벨기에의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한국과 러시아가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다툴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러시아 중 승리 팀이 16강 진출에 있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경기는 한국과 러시아 모두에 조별리그 첫 경기다”며 “논쟁할 여지없이 H조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매치”라고 덧붙였다. H조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사령탑 격돌로는 홍명보 감독과 벨기에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맞대결이 선정됐다.
두 감독은 2002한일월드컵 때 모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ESPN은 “두 감독을 빼고는 한일월드컵을 생각할 수 없다”며 “홍 감독은 주장을 맡아 한국을 4강까지 이끌었고 빌모트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3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도자 능력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달았다. 이 매체는 “두 감독 모두 사령탑으로서는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7시에 열린다. 또한 한국과 벨기에는 27일 오전 5시에 맞붙는다.
한편 ESPN은 A조 조별리그 최고의 매치로는 브라질-크로아티아전을 꼽았고 B조에서는 스페인-네덜란드전을 선정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일본(C조) 그리고 잉글랜드-우루과이(D조)·온두라스-스위스(E조)·나이지리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F조)·가나-미국(G조) 등의 격돌도 주목해야하는 조별리그 경기로 꼽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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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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