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A3블록 단지에 국민임대주택 874가구를 공급키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의 광주·전남혁신도시는 배메산 중심의 호수공원 (52만㎡)과 전통 한옥마을 조성 등 쾌적한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며 한국전력(KEPCO) 등 14개 공공기관이 연말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KTX 나주역, 광주 송정역, 광주공항, 무안공항까지 25분안에 도달할 수 있고 인근에 전남과학고, 외국어고, 나주호관광단지 연계 골프장, 지석강유원지, 영산강 수변공원 등이 있다.
국민임대주택(전용면적 36㎡ 376호, 46㎡ 322호, 59㎡ 176호) 단지로 상가와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조성되며,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 조건은 36㎡가 보증금 840만원에 월임대료 14만2000원(최대 전환보증금 1840만원 월 9만2000원), 46㎡가 보증금 1700만원 월 22만원(3500만원에 월 13만원), 59㎡가 보증금 2540만원 월 32만5000원(5740만원에 16만5000원)으로 시중 전세 시세의 55~75% 수준이다.
LH관계자는 6일 “국민임대는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되면서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무주택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같은 지구 내 분양주택에 대한 높은 청약률을 고려하면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