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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베이징 꺾고 조 1위로 16강 가겠다”
AFC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요행 바라지 않고 매경기 최선”
작성 : 2014년 04월 22일(화) 18:17 가+가-
“요행을 바라지 않겠다. 베이징 궈안을 이겨서 조 1위로 16강에 가겠다.”
최용수(41) FC서울 감독은 베이징(중국)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6차전을 하루 앞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회 16강 진출을 자신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현재 서울(2승2무1패·승점 8)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호주)·3위 베이징 그리고 4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가 모두 승점 6점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16강에는 조 2위까지 오른다.
최 감독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현재 F조의 순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1위에 올라 있지만 요행을 바라지 않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1차 목표인 조 1위 16강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중국 프로축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베이징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서울은 지난달 11일 치른 베이징 원정에서 힘겹게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 감독은 “베이징은 굉장히 터프한 팀이다. 특히 올 시즌 하대성과 파블로 바탈라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며 “반대로 우리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 과도기를 겪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한 번 해보자’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 고 믿는다. 누가 팀 고유의 경기력을 더욱 잘 발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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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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