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월 2회 실시하는 ‘SOS희망기동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민?관 사례관리 전문 상담가들로 ‘SOS 희망기동대’를 구성해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저소득 밀집지역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긴급위기 세대는 현장출동 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경우 사전상담 예약 접수를 통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도 서구는 금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SOS희망기동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그 결과 60여건의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기가정 긴급복지(생계?의료?주거) 지원, 일자리 상담 및 구직등록, 무료변호사 법률 상담, 우울증,치매,알콜 등 정신보건 상담,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하여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관련부서로 통보해 처리했다.
이날 상담을 요청한 금호동에 거주하는 A씨(남,34세)는 치매인 노모와 함께 살고 있지만, 실직상태로 공과금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의료비가 없어 병원치료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서구는 사연을 들은 즉시 가정방문을 실시해 현장을 확인하고, 긴급지원 및 서구민한가족 후원대상자로 선정하는 한편 후원금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복지제도와 절차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소리를 더 듣고, 더 뛰는 소통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