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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표현 교과서 수정명령 문제 있다”
강운태 시장 “역사는 있는 사실 그대로 기술돼야”
작성 : 2013년 12월 02일(월) 18:18 가+가-
교육부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담긴 5·18민주화운동 표현에 대해 수정 명령을 내린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이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강 시장은 이 날 오전 정례조회에서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내용을 변경하도록 행정기관에 수정명령을 내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피로 얼룩진’ 등의 표현을 삭제토록 했다는데 역사는 있는 사실 그대로 기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교육부의 일방적인 수정명령에 대해 5·18역사왜곡대책위 등과 연대해 적극 대처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내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 교과서 8종 가운데 7종을 대상으로 41건의 내용 수정을 명령했다.
교육부는 80년대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피로 얼룩진 5·18민주화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 정부’ 등 소주제명으로 쓰고 있는 부정적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명령했다.
이에 대해 5월단체와 지역교육계는 5·18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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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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