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물결이 일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해마다 계속되어온 훈훈한 나눔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광산구 삼도동 주민센터(동장 오종선) 앞마당이 북적했다.
삼도경로당 회원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남), 통장단(단장 오곤수) 등 주민 40여 명이 모여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마을주민 100여 명에게 김장김치와 떡, 돼지고기도 제공해 반짝 마을 축제의 시간이 됐다. 김장김치는 삼도동 25개 경로당, 국민기초수급자 및 홀로 사는 어르신 등 60세대에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는 27일 운남동으로 이어졌다.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전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희), 통장단(단장 구종만) 등이 모여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 나눈 것이다.
송정1동 주민센터(동장 김현승)도 함께했다. 기관사회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 모여 4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 90여 세대에 전했다.
김장김치를 함께 담근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매년마다 이어지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물결에 감사하다”며 “광산구에 이웃 사랑이 지속되도록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