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TV 부품 생산라인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13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최근 축소된 청소기 생산라인 자리에 TV부품 및 생활가전 공용부품 생산라인을 신설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최대 150여 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이 라인은 삼성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이 도입된 부품 전용 생산라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연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신 라인을 가동해 TV부품을 시작으로 냉장고·세탁기·에어컨 제품에 들어가는 새로운 부품을 점차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TV부품은 TV를 생산하는 수원공장으로 보내고 가전부품은 광주 사업장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현재 냉장고 콤프레샤나 가전제품 일부 모터 등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TV부품 생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최근 신입 고졸 생산직 채용에 나섰으며 1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새로운 라인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관계자는 “비어있는 청소기 라인 자리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TV 및 생활가전 공용부품 생산라인 신설이 진행 중이다"면서 "앞으로 인력채용 등을 통해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초 150명 규모의 근로자들이 라인에 투입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