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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돈
작성 : 2013년 11월 11일(월) 18:17 가+가-
승달산호국사 조실해심스님

사람들의 패가망신한 사례를 살펴보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원인은 여자나 돈관계로 인하여 고위직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 결국 그 직에서 물러나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온 사례가 많이 있다. 예로부터 남자는 주. 색. 잡기를 금기로 하라고 말했고, 도를 닦는 수행자에게 주는 경훈은 “돈 <황금>을 보되 돌 같이 보고 여자를 보되 독사같이 보아라.” 엄히 장치해 놓았다. 돌같이 보아라는 말은 돈에 상관치 말라, 욕심을 내지 말라, 쓸 데가 없는 물건이니 관심하지 말라, 하는 훈시이고 독사같이 보아라 하는 말은 이빨에 물리거나 독침에 쏘이면 치명적인 독을 받아 큰 재앙을 겪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한 여자를 교제함에 있어 잘못 처신하여 패가망신하거나 검은 돈을 잘못 받아서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치명을 받고 권력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불행을 가져온 사례가 많아져가고 있다. 근자에도 소위 검찰의 최고 수장이 여자로 인한 구설수에 올라 혼외 자식이 있다 없다 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 이로 인하여 정치 세력간에 갈등을 조장하여 국론이 위기를 맞고 있는 느낌이다. 혼외 자식이 있다. 없다 를 놓고 치열한 정쟁을 벌리고 있는 현실을 보자니 참으로 답답 할뿐이다. 검찰에서 한다는 일들이 명쾌하게 풀리지 않고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주위에서만 맴 돌고 있기 때문이다. 떠도는 소문에 대한 말이다. 옛날 시골 아낙이 동네 어떤 총각과 음사가 있다고 소문이 퍼져나가 귀가 따가울 때 이 문제를 어떻게 해명을 해야 이 소문을 잠재울 것인가? 눈으로 본 사람도 없지만 어느 날 이 남여 두 사람이 다정히 손잡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사람은 있었기에 소문의 발단은 여기서 생겨 나간 것이다. 현대적인 말을 빌자면 증거주의에 입각해서 본다면 물적 인적 증거는 없는데 다만 정황증거라는 측면에서 심증이 가고 있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 누구의 혼외자식이냐? 는 문제는 이만 차치해두고 여자로 인하여 패가망신한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신문이나 TV에 보도되는 바를 보면 사회적 공인신분을 갖고 있는 사람도 성폭행이라는 불미스런 낙인을 받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오래전에 어느 지역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장래가 크게 기대되는 젊은 장교가 다방의 한 여인을 죽도록 사랑하다가 알뜰한 사랑을 되받지 못한 한을 품고 그 여인 앞에서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한 사건 외에도, 죽도록 사랑한 남여가 정사한 사건, 사랑한 여인과 결혼 하고픈데 부모의 강경한 만류에 반항하는 대형 패역사건, 등이 있고, 옛날 삼천석궁 부자가 기생한테 흠씬 빠져서 거대한 재산을 탕진한 이야기, 등 많이 있다. 옛 말에 여자 안 낀 살인이나 송사가 없다고 했다. 여자의 영감은 매우 민감하여 남편이 외박을 할 때 이불속에서 영감으로 추적을 하는데 어디서 누구와 정사를 하고 있다 까지 추적은 80-90%접근한다고 한다. 자고로 큰 사업, 큰 정치, 음모, 큰 사건, 등은 꼭 술집에서 여자를 끼고 이루어진다고 했다. 남 여 간에 관계 속에서 덕이 되는 상대면 남덕, 여덕, 이 있다라고 말하고 덕이 없고 해가 된 경우에는 남덕 여덕이 없다고 말한다. 남자라는 존재가 사회적으로 제아무리 위대하다 할지라도 남자의 출생지는 어머니의 치마 밑에서 태어났고, 조물주는 일찍이 남과 여가 결합하여 살도록 만들어 놓았다. 여자 없이는 종족 보존이 안 되고, 조상제사도 지내지 못하며, 출산과 육아도 하지 못한다. 옛날 부모는 출가한 딸에게 시가를 가르켜 죽어서도 그 집 귀신이 되라고 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살아야 하지 요즘 밥먹듯이 하는 이혼 같은 것은 꿈엔들 생각조차 말라고 일렀다. 남자라는 존재가 외방에서는 무슨 장님 등으로 추앙받고 통하지마는 일단 집에 귀가하면 그때부터 아버지와 한 여자의 남편으로 신분이 바뀌어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한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남편, 덕을 쌓아서 가족들로부터 존경받는 남편과 아버지가 되면 아침에 출근할 때 신발 양복 넥타이 등 잘 챙겨서 다녀오라 배웅하고 돌아서서 몸과 마음 모아 “위대하신 우리 남편 오늘하루 오고가시는 길이 안전하고 악인은 멀리하고 선인을 만나서 뜻하신 소원 꼭 이루어 지이다.” 라고 기도를 받는 남편은 하는 일마다 성공이요 재수가 대통하고, 그의 반대로 덕을 쌓지 못하고 인심을 잃어 존경을 받지 못한 남편은, 출근 후에 아내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저주를 받아, 재수가 없고 하는 일 마다 실패 한다.아내를 공경하고 극진히 사랑하며 신주처럼 대하는 사람은 사회에서도 성공한 사람이다. 조선시대의 삼강오륜이나 도덕 율은 남존 여비라고 하여 존경을 받는 대상은 남자고 비천한 대상은 여자로 폄하시켰다. 음양오행론 에서는 남자는 양 여자는 음 하늘과 땅으로 구분하여 하늘같이 존엄한 남편으로 섬기던 부창부수 시대는 이미 간지 오래이고, 현대는 남녀평등사회를 이루었다. 여자가 당당한 리더로서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고. 육아 취사 빨래 청소 등 가사노동이 남자의 몫으로 전환해 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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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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