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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부 장관 "30대 그룹, 투자·고용 목표 달성할 듯"
작성 : 2013년 10월 29일(화) 14:34 가+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삼성, LG 등 30대 대기업 그룹이 올해 투자(155조원)·고용(14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30대 그룹 기획총괄 사장단과 투자·고용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고용은 애초 계획을 달성할듯 하고 투자도 4분기에 몰려 있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투자의 경우 그룹에 따라서 연초 대비 시황이나 자금조달 여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투자계획이 조정되는 대로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 여건이 나아지면서 30대 그룹의 경영 사정도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간담회에 참여한 대기업 대부분 '경제가 괜찮아졌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조선·해양플랜트 분야는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평가해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반면 노동, 환경 등 분야에서의 규제에 대한 대기업의 우려는 여전했다.

윤 장관은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분야에 대한 의견이 나와 노동부에서 열심히 설명했고, 환경부도 화학물질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규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국회 입법 과정을 보면서 정부도 기업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환경부·국토부·고용부 등 경제부처와 삼성·LG 등 30대 그룹,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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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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