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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어떻게 빨리 많이 불릴 것인가
전영수 ‘나의 첫번째 재테크 교과서’
작성 : 2013년 10월 20일(일) 15:30 가+가-
나의 첫 번째 재테크 교과서 (전영수 지음 / 이인시각 펴냄)

한때 국내에도 ‘10억 만들기’ 열풍이 불었다. 그러나 꿈은 꿈이고 이상은 이상일 뿐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기 때문인가, 이제는 10억원은 커녕 1억원을 꿈꾸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오히려 자포자기성 소비를 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마구 쓰기만 해서도 안 된다. ‘100세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50대 초중반에 직장에서 밀려나 수입 없이 다시 50년 가까이 살 수밖에 없다. 그때 행복하기 위해서, 아니 먹고 사는 걱정이 없기 위해서라도 한창 돈 벌 나이에 재테크는 필수적이다.

막상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는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나의 첫 번째 재테크 교과서’의 저자는 한양대에서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 국제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제주간 ‘한경비즈니스’ 기자를 거쳐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로 일하며 경제주간지,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경제·금융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금방 따라해 볼 수 있는 재테크의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특히 재테크 초보자가 항상 겪는 실수, 경제 현상 읽는 법, 복리의 원리, 자산배분법, 투자에 필요한 정보 찾기 등 기본 지식을 제시해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준다.

사람들이 10억 만들기도, 재테크도 포기하는 이유가 돈이 돈을 버는 현실에서 돈을 벌어줄 돈 ‘종잣돈’이 없어서라는 사실을 직시한다. 그래서 푼돈으로 목돈 만드는 방법으로 수입 및 지출 관리하기, 새는 돈 막기, 한 푼이라도 더 주는 저축상품 고르기, 소득원 확대하기, 투자에 필요한 정보 찾기, 경제 현상 읽는 법, 복리의 원리, 자산배분법, 투자에 필요한 정보 찾기 등에 적잖은 분량을 할애한다.

또 재테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어떻게 돈을 빠르게, 많이 불릴 것인가’도 놓치지 않는다. 투자 고수들이 꿰고 있는 돈의 원리부터 빚의 활용법, 대박 주식 고르기, 가능성 있는 부동산 찾아내기, 펀드의 허와 실, 풍부한 노후자금 마련법 등 차원 높은 재테크 방법도 소개한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재테크 비책을 배웠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가 있다면 별무소용이라는 사실이다. 현명하게 사용할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을 구입하는 것으로 신용카드 사용의 대미를 장식하고 바로 잘라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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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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