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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부터 한 달 먼저 찾아오는 따뜻한 겨울”
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 개최
작성 : 2025년 11월 17일(월) 16:04 가+가-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화순읍 남산공원과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달 먼저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지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에 남산공원 전역은 반짝이는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도심 속 겨울정원을 연출한다. 화순군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크리스마스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산공원 군민회관 주차장 일대에 조성되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품, 공예품, 카드를 비롯해 스노우볼과 트리 장식, 산타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마켓에는 화순 지역 셀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셀러들이 함께하며, 판매 품목의 60% 이상이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으로 구성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화순 지역 푸드트럭이 참여해 따뜻한 겨울 음식을 선보이고, 뱅쇼·바베큐·감바스·굴라시 등 세계 각국의 대표 겨울 간식도 맛볼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는 ‘와글와글 밤시장-세 번째 밤’이 함께 열린다.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 시장 상인과 플리마켓 셀러, 먹거리 부스가 함께 참여해 활기찬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장 내 설치된 무대에서는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지고,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겨울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과 축제 공간을 연계한 이번 구성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의 밤을 더욱 빛낼 ‘미리미리 공연 프로그램’은 남산공원 야외무대와 적벽 조형물 앞 소무대에서 열린다. 합창, 재즈, 오케스트라, 마술, 연극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이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버블쇼와 댄스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초대가수 중심의 무대 대신 공연예술 중심의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22일과 23일 양일간에는 작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하루 두 차례(토: 15시 20분, 18시 30분, 일: 15시, 16시 40분 ) 열린다.
SNS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생활용품 등이 증정된다. 크리스마스트리·카드·쿠키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회전목마’도 운영된다. 남산공원 내 군민회관 주차장 부지에 설치되는 18인승 회전목마는 5세 이상(부모님 동반)이면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동안 상시 운영(회전목마 운영시간: 15시~20시 30분)되고, 크리스마스 장식과 어우러진 회전목마는 아이들에게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이정민 기자 jmin13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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