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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가동… 11개 대책반 구성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다중이용시설 170곳 대상 안전 점검도 완료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체계 강화
연휴 섬 방문 귀성객 특별 수송대책 마련도
작성 : 2025년 10월 01일(수) 16:52 가+가-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일부터 9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신속 대응 체제 유지를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앞서 전통시장·대형마트·여객시설·문화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17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현장점검을 하는 등 명절 물가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유관기관·물가모니터단과 합동으로 주요 명절 성수품 21종과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해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 지원,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 선물 할인 기획전 최대 50% 할인,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촉 활동 등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등 45곳 응급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 2082곳 및 약국 1804곳 운영 등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는 전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 응급의료포털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내·농어촌 버스 운행을 연장하는 등 수송력을 강화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불편 신고와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여객선 운항을 증편하고 여객터미널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에너지 수급, 쓰레기 관리, 급수 및 가축 질병 등 각 분야별 신속한 대응 태세도 구축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 전남 지역 운항 51개 항로 여객선 78척의 운항 횟수를 평소 대비 202회 늘려 운항한다. 여객선 6척을 추가 투입, 250회를 운항하는 등 총 452회를 증회한 5510회를 운항한다.
전남도는 이번 연휴 기간 귀성객 26만9000여 명·차량 8만1000여 대가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여객은 38%·차량은 52% 가량 증가한 수치다.
추석 당일인 오는 6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집중점검한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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