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송·변전설비 조성 주민피해 최소 방안 마련
작성 : 2025년 09월 29일(월) 16:14 가+가-
해남군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는 군 에너지 정책에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29일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RE100 산단 지정과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시 주민들의 이익과 지역 전체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이 비록 국가 주도 사업이기는 하지만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 건의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해남군은 글로벌 RE100 흐름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송·변전설비 사업으로 신해남 변전소 외 2개소 345kv(키로볼트)와 신해남-신강진(신장성 병행) 송전선로 외 6개 송전선로 345kv(키로볼트)의 약 150km의 전력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다.
국가 직접 사업인 만큼 인허가 과정에 지자체의 실질적인 권한이 제한적이지만 해남군은 지중화와 전력계약 우선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 지역 주민의 이익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한전과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고시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에는 선하지 매수 청구권 등 토지보상이 확대되고, 주거개선 비용 지원을 비롯해 경과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도 포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윤보현 기자 ybn85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