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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블루카본 홍보로 특별상 수상
기후변화 문제와 블루카본으로서 해조류의 역할과 중요성 강조
작성 : 2025년 09월 22일(월) 15:54 가+가-
전남 완도군은 22일 블루카본 해조류 홍보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분야 상이다.
완도군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열쇠가 있다. 전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푸른탄소, 블루카본이란?’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블루카본으로서 해조류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로, 그린카본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나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공식 인증을 받은 블루카본은 맹그로브 숲, 염습지, 해초류 등이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몸에 탄소를 저장하고 오랜 기간 바닷속 깊이 탄소를 가둠으로써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천연 탄소 포집장치 역할을 한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은 지난 2021년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기관과 세계자연기금(WWF), 세계은행(WB)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해조류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완도군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서 비교 우위의 자원인 해조류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블루카본 인증, 탄소 크레딧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먼바다 해조류 양식 확대 등을 통해 해조류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본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한의수 기자 baram12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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