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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폐광산을 관광자원으로”…경기 광명동굴 답사
김한종 군수 “고려시멘트 폐광산 미래 자원화 모색”
작성 : 2025년 04월 13일(일) 15:23 가+가-
장성군이 시멘트 원료 석회석 채취가 중단된 지하 폐광산을 지역의 미래 관광자원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장성군은 최근 김한종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의 재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테마파크로 변신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을 답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답사 당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김한종 군수 일행을 대상으로 시설을 소개하고 광명동굴의 개발 현황, 운영 방식, 향후 추진 예정 사업 등을 공유했다.
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께 금·은·구리 등을 채굴하기 위해 개발된 광산이다.
하지만 1972년 대홍수 당시 제련 과정에서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가 인근 농경지를 덮치면서 보상 문제로 폐광됐다.
이후 2010년 들어 광명시가 폐광을 매입해 ‘동굴 테마파크’를 조성한 결과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유명 관광지로 발전했다.
장성군도 광명동굴을 벤치마킹해 건동광산을 지역적 특징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결합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답사를 마친 김한종 군수는 “이번 광명동굴 답사가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재활용 계획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군민과 전문가, 담당부서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성=이지영 기자 jiyeong9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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