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방해하려 경쟁 업체 견적서 위조” 4명 송치
작성 : 2024년 07월 04일(목) 16:56 가+가-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쟁 업체의 입찰을 방해하기 위해 견적서와 도장 자국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로 광주지역 교통시설물 설치 업체 대표 50대 A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발주한 교통시설물 수선 공사에 입찰 업체로 참여, 경쟁 업체의 견적서를 빼돌리고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빼돌린 견적서 내 입찰 단가 항목을 자신들의 액수보다 높게 작성한 뒤 다시 제출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경쟁 업체의 도장 자국을 위조해 사용했으며 범행 이후 실제 공사를 수주받아 진행했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