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 메카 도약 ‘속도’
산자부 ‘선박용 암모니아 실증기반구축사업’ 선정
국비 100억 확보…2028년까지 대양산단에 조성
작성 : 2024년 05월 22일(수) 16:24 가+가-
전남 목포시가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핵심기술분야 신산업 창출 및 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목포시가 선정된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은 5년간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양산단에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기자재·부품에 대한 평가기반 확보와 성능평가 인증체계를 마련해 미래 친환경선박 시스템 기술선도 및 시장주도를 지원한다.
사업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주관으로 방재시험연구원, (재)전남테크노파크, 목포시, 전라남도가 공동참여한다.
목포시는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의 친환경연료 전환추세가 가속화되고 Post-LNG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및 기자재 국산화를 촉진시키고,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에 따른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보로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성과가 창출돼 목포시가 친환경선박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원 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