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심 활성화 광주폴리 작품’ 둘레길 연결…관광자원 활용
문화전당 사업과 연계 도심에 신활력 효과 기대
작성 : 2024년 02월 04일(일) 17:07 가+가-
광주시가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광주폴리’ 작품들을 둘레길로 연결하는 5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옛도심에 자리한 도시재생 건축물 ‘광주폴리’를 연결해 둘레길을 조성하고 신규 작품 4개를 설치하는 5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5차 광주폴리 주제는 ‘순환폴리(Re:Folly)’로 결정됐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광주폴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시는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도심 곳곳의 폴리들을 유무형의 선으로 이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한다. 또 ‘푸른길 문화샘터’를 기점으로 청미장, 콩집, 꿈집, 광주사람들, 서원문 제등, 소통의 오두막, 잠망경과 정자 등 기존폴리 7점과 이코한옥, 옻칠 집 등 신규폴리 2점을 연결하는 둘레길 2차구간 조성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중앙도서관과 서석초등학교 앞 ‘아이러브 스트리트’에 이어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거점시설 ‘숨쉬는 폴리’, 농장다리에 위치한 ‘푸른길 문화샘터’를 잇는 약 2㎞ 1차 구간이 지난해 10월말 완료됐다. 5차 광주폴리 주제에 맞춰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 작품이 동명동 동구인문학당 인근 푸른길 공원 주변의 편백나무 등을 활용해 ‘숨쉬는 폴리’를 제작한다.
동명동 공·폐가 한옥을 친환경 재료로 선보이는 ‘이코한옥’, 옻칠을 구조재 및 내외장재로 사용한 ‘옻칠 집’,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비닐로 만든 ‘에어폴리(미역집)’등도 선보인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광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제5차 광주폴리가 문화전당 사업과 연계돼 도심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