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하 광주AI사업단장 사의 표명 “약속대로 학교로 돌아가겠다”
작성 : 2024년 01월 08일(월) 17:31 가+가-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 김준하 단장이 취임 9개월여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준하 AI사업단장은 8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사업단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단장은 다음달까지 사업단의 과제를 수행한 뒤 3월 광주과학기술원(GIST)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할 당시 1년간 AI사업단의 과제를 수행한 뒤 돌아가겠다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이야기 했었다”며 “2월 전까지 수행하고 있는 과제를 완료한 뒤 학교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김 단장이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사직서가 제출되면 행정처리 한 뒤 대행 체제 또는 신임 단장 선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에서 대학원 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김 단장은 20여 년간 광주과기원에 재직하며 화학·환경공학 영역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국제저널 87편, 국내·외 저서 4권, 지적재산권 22건, 수행과제 320억 규모의 연구를 진행했다.
과학기술정통부 한국연구재단 도시환경전문센터장을 맡아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연구·산업용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과 국토해양부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장으로 지능형 공정최적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박홍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