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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광주지부 “방과후학교 업무시간, 확대·일원화하라”
작성 : 2023년 12월 14일(목) 17:39 가+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광주지부는 14일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업무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업무 일원화와 단시간노동자의 근무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공무직광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과 방과후학교 업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 현장 교직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방과후 운영계획, 방과후학교강사 채용, 회계처리, 민원처리 분야는 교원·방과후학교전담 직원 모두가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장시간 업무처리가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며 “주 20시간 근무하는 단시간노동자가 방과후학교 업무를 하고 있어 근무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압축노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년마다 학교는 다양한 형태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교육청은 업무최적화협의회를 통해 업무 방식 개선만 제시할 뿐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며 “수업연구에 힘써야 할 교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1학년 무상방과후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다”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행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있는 정책이지만 단시간 노동자인 방과후학교전담은 업무과부하로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누군가 일방적인 희생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잘 맞물린 수레바퀴처럼 잘 운영될 수 있도록 4시간 단시간제 노동자의 업무 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고 방과후학교 업무를 충분히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홍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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