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달빛철도 특별법안 연내 국회 통과” 촉구
“특별법안은 지방살리기법이자 지역균형발전법”
작성 : 2023년 12월 12일(화) 17:44 가+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특별법안 국회 처리 수순이) 지금쯤이면 전체회의를 앞두고 있어야하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안은 지난 5일 국회 첫 관문인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포퓰리즘 논란과 함께 제동이 걸렸다.
강 시장은 “달빛철도 특별법안은 지방살리기법·지역균형발전법·예비타탕성 조사 무력화법”이라며 “지방소멸을 앞두고 있는 시점,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를 (이 법안에) 들이대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조만간 국회를 찾아 국토위를 비롯, 여·야 관계자들을 다시한번 만나 (법안) 통과를 호소할 예정”이라며 연내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강 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달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에 전달하기도 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안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지난 8월 공동발의한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이다.
달구벌 대구의 ‘달’과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이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