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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겨울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내년 3월까지 눈·한파 등 자연재해 예방대책 등 총력
독거노인 등 취약농업인 보호·응급대처요령 집중 홍보
작성 : 2023년 12월 12일(화) 17:39 가+가-
전남도가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전남도는 12일 겨울 재해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에게 한파.폭설 등 재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올겨울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할 경우 기온하락 폭이 크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이에 전남도는 폭설 등 재해 발생 시 농작물과 분야별 농업 시설물 관리, 독거노인 등 취약 농업인 야외 활동 자제, 응급대처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 자체적으론 농축산식품국장을 반장으로 재해총괄팀, 초동대응팀, 시설원예팀, 축산팀을 구성해 내년 3월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 등 단계별로 추진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계획을 22개 시·군과 공유했다.
계획에 따르면 폭설로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은 보강지주를 2~6m 간격으로 설치하고, 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눈이 오는 날은 수시로 하우스 눈을 쓸어내리고, 가온 시설이 있는 하우스는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시켜 쌓인 눈이 녹아내리도록 조치해야 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응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재해복구를 위해 경찰청·소방청·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와 강화된 긴급출동 협력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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