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광주다움 통합돌봄, 광주정신 실현 대표정책”
광저우 세계시장포럼서 도시안전망과 공동체 주제 기조연설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공동체·포용성 강조
작성 : 2023년 12월 10일(일) 17:34 가+가-

2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복지정책을 훨씬 넘어서 민주주의의 완성과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대표정책”이라고 밝혔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 월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시장포럼에 참석,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광주 만의 돌봄정책 도입 배경과 5·18민주화운동에 뿌리를 둔 민주도시 광주의 포용성을 알렸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혁신성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도시안전망과 공동체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를 비롯한 전 세계 도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수요와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양극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은 돌봄에 있으며,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지원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인 만큼 정부의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배경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는 광주정신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도시”라며 “1980년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 정신으로 도시를 지킨 특별한 역사가 있다. 이러한 광주정신에서 오늘날 확장된 것이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상에서 인간으로, 시민으로 최소한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지 못하는 이웃을 돌보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질병·노쇠 등으로 발언·투표·참여할 권리가 박탈된 이들은 발언하고, 투표하고,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복지정책을 훨씬 넘어서 민주주의의 완성과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대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서로를 돌보는 돌봄관계를 통해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하고 관계를 완성시키기 위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광주의 혁신적인 시도를 전 세계 도시와 나누고 발전시켜 가겠다. 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돌봄에서 시작되고 통합돌봄을 통해서 확대되며 돌봄민주주의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