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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숙원’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27일 첫 삽
작성 : 2023년 11월 23일(목) 17:26 가+가-
30년 숙원인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27일 첫 삽을 뜬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23일 “제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한 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이 오는 27일 면허시험장 부지인 광주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28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는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은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말 완공돼 2026년에는 광주면허시험장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써 1997년 광주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이후 30년 만에 광주에서 운전면허시험과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면허시험장 신설은 광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후 시민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나주시험장까지 가서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왔다.
더욱이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만 면허시험장이 없어 광주 시민들의 불만도 높았다.
이에 이 의원은 광주면허시험장 신설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한 뒤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예산 확보와 시험장 조기 건립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시험장이 본격 운영되면 장거리 ‘원정 시험’의 불편이 크게 줄고, 연간 50만명이 시험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만족시킬 면허시험장의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2년 뒤 완공될 면허시험장을 통해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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