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
38개 시험장 1만6089명 응시… 교통 등 5개 분야 세부계획
수능 당일 종합상황실·교통상황실·안전사고 예방반 등 운영
작성 : 2023년 11월 06일(월) 17:34 가+가-
광주시가 오는 16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6일 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수능에는 광주지역 수험생 1만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주간 시험장 38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험장 주변 공사장 현황을 파악,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기상 악화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위해 시·교육청·자치구·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 지진가속도 계측기 및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능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험장 입실 시간인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수험생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내버스를 집중배차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모범운전자회 등 505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나선다. 장애인 수험생 이동을 위해 교통약자전용택시로 무료수송을 지원한다. 소방안전본부에서도 장애인과 거동불편 수험생 등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광주경찰청도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활용,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나 안전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자격자를 배치한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은 소음 통제시간으로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경적 등 교통소음과 공사장·시장 등 생활소음을 통제한다.
/명준성 기자